[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가 26일 낙영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제공=창녕군청] 2018.7.27 |
군은 또 무더위쉼터 3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 점검에서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냉방기 가동상태, 폭염 국민 행동요령, 폭염 리플릿 비치 여부 등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민간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시설 점검을 담당하고, 관에서 행정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방식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한정우 창녕군수는 “오후 햇볕이 강하고 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과 작업 등은 피하고 인근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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