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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비'...태풍 '종다리' 제주 해상 접근

기사등록 : 2018-07-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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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9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제주도, 경상도 지역은 제 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에서 약화된 열대 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그치겠고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6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5.0~6.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의 경우 내일부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60㎞ 부근 육상까지 도달했다. 30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기준 종다리의 최대풍속은 시속 83㎞, 강풍 반경은 150㎞로 내일 오전에는 점차 약해져 시속 58km, 중심기압은 994hPa로 케이웨더는 예상했다.  

날씨 예보 [사진=케이웨더 캡처]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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