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문승욱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30일 취임했다.

문 부지사는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경수 도지사, 경남도청 직원 여러분과 함께 경남 경제와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30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7.30.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은 마련됐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함께 지적되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경남 ‘제로페이’와 같은 취약계층 지원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부지사는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상공부 중소기업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 통상산업부, 대통령비서실, 방위사업청 등에서 일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