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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휴가 중 전력거래소 찾아 전력수급 점검

기사등록 : 2018-08-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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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기업 대부분 조업에 복귀..전력수요 다시 증가 가능성
전력수요 지난달말과 유사한 수준 올라가도 수급관리 어려움 없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1일부터 휴가중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는 국내 중앙급전발전기 406대와 154kV(킬로볼트)급 이상의 송전선로 3325회선을 실시간 관제하면서 발전기와 계통 운영, 수요 전망을 담당하고 있다.

백 장관은 "다음 주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폭염·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총 681만kW의 추가 예비자원이 있어 전력수요가 7월 말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수급관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또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력거래소가 발전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8월 전력수급과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네번째) 및 발전소 관계자들과 일산열병합발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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