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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6호점 일원점 오픈

기사등록 : 2018-08-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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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슈퍼는 9일 강남구 일원동에 영업면적 881㎡(약 267평) 규모의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6호)을 오픈했다.

소득 상위 30%를 위한 ‘프리미엄’과 함께 ‘대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프리미엄 상품의 대중화와 상권별 특화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6월 1호점 도곡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이후 문정점, 공덕점, 서초점, 잠실점 등 5개점을 차례로 오픈했으며, 지난달에는 전년매출 대비 20.9% 신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7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한 1호점인 도곡점에 이어, 4호 서초점, 5호 잠실점, 그리고 이번에 강남구 일원동에 6호점을 오픈하며 ‘강남3구’ 트라이앵글 상권을 완벽하게 커버하게 됐다.

한편, 일원점 역시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급 상품과 집기, 매장 진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일원점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인구 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45.5% 달하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타겟으로 웰빙과 안티 에이징, 친환경 먹거리 상품을 강화했다.

월 평균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전체의 34.8%인 점을 감안해 고품위 신선식품 및 프리미엄 특화 상품을 기존점 대비 1.7배 보강했다.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켓, 인도산 애플망고, 태국산 미니 파인애플 등 다양한 산지의 프리미엄급 과일과,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5일 이내의 호주산 자연방목 냉장 양고기를 항공으로 직송해 판매한다.

또한, 주거지역과 병원, 오피스 밀집 지역인 점을 고려해 카프레제, 콥샐러드, 연어포케와 같은 유명 호텔 수준의 샐러드 존을 구성했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프리미엄급 식재료와 해외 유명 가공식품을 갖춘 프리미엄푸드마켓이 이번 일원점 오픈을 통해 전통적인 고소득층 주거지 ‘강남3구’ 공략에 나섰다”며 “고소득층 상권 외에도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병원, 오피스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 프리오픈 행사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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