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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최용석 신일해양기술 대표 경찰 출석

기사등록 : 2018-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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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 "죄송합니다" ...별다른 대답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이동
경찰, 오후 2시에는 류상미 전 대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최용석 신일해양기술(구 신일그룹) 대표가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 인양을 둘러싸고 투자사기 의혹을 받아온 최용석 신일해양기술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2018.08.09 yooksa@newspim.com

최 대표는 9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최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채 이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일그룹과 싱가포르 신일그룹과의 관련성, 투자 사기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지난 7일 신일그룹과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사무실, 서버관리업체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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