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공모가 1만1000원 확정…경쟁률 862대 1

8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수요예측 참가 기관투자자 925건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20.16만주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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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오파스넷은 공모가가 1만1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13.4% 초과한 금액으로, 총 공모금액은 110억9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오파스넷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기관배정물량인 80만6400주 모집에 925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8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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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현 오파스넷 대표. [사진=김유림 기자]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08곳으로 전체 신청물량의 88.4%였다. 이번 공모물량은 총 100만8000주이며 기관투자자 80.0%, 일반투자자 20.0%로 배정된다.

오파스넷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투자자분들이 5G 본격화와 4차 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 및 CIC 시스템을 통한 성장 플랫폼 구축 등을 평가 해주신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라우터, 스위치, 서버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와 클라우드 베이스 빅데이타 분석 등 4차 산업 솔루션을 양대축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회사다.

특히 IT관련 비즈니스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하는 CIC(Company In Company, 회사 내 회사) 시스템이라는 경영혁신 플랫폼을 가동하여 최근 7년간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5G는 올 하반기부터 도입돼 4분기에는 통신 3사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개시된다. 2019년 설치기를 거쳐 2020년에는 5G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파스넷은 SKT 계열사 관련 매출액이 많은 편이어서 5G 본격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SKT 계열사 관련 매출액은 180억원대로 전체 매출액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오파스넷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0만16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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