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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 새 파트너 원흠에 관심 집중…"中 린가왕자·JAM 출신 실력자"

기사등록 : 2018-08-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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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남성듀오 노라조가 3년6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뉴페이스 원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라조는 최근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오는 21일 신곡 발매 예정임을 알렸다.

공개된 노라조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 속 원흠은 배우 뺨치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노라조 조빈과 새 멤버 원흠 [사진=마루기획]

원흠의 실제 이미지와 노라조 공식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특히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도 흡사한 원흠의 외모에 “알고 보니까 이혁 아니야?”, “이혁의 숨겨진 쌍둥이나 동생일수도”, “노라조니까 가능한 역발상” 등의 의견과 함께 이혁 분장설, 분신설, 도플갱어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 원흠은 의미심장한 중국스타일의 이름과 범상치 않은 아우라, 이혁 못지않은 폭풍 비주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라조 새 멤버 원흠 [사진=마루기획]

지난 2007년 데뷔한 원흠은 2009년부터 3인조 보컬그룹 린가왕자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13년부터는 한중일 합작그룹 JAM 멤버로도 활약했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이력을 쌓았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 관계자는 “원흠은 10년 동안 다방면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춰 노라조의 음악에도 잘 녹아들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라조는 이전보다 더욱 기상천외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가요계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록 사운드와 고막을 찢을 듯한 폭발적인 샤우팅을 예고하며 노라조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노라조의 신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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