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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2분기 영업익 4억…전년比 34.8%↑

기사등록 : 2018-08-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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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확대·선제 투자 바탕 실적 개선 지속"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오리엔트정공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9601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6억2671만원으로 1.8% 늘었고, 순이익은 5억2328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오리엔트정공은 현재 국내 선두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되는 소형 및 준중형 자동차의 모든 수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공장이 신규 부품 발주 확대로 풀가동 되고 있고, 올 하반기 인도공장 대규모 납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확대되고 있는 신제품 수주로 올해까지 생산라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차후 시설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엔 눈에 띄는 이익폭 증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스마트 설비 및 해외공장 시설 등 선제 투자를 바탕으로 주 52시간, 최저임금과 같은 제조업 현장 리스크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하반기 역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와 함께 안정적 재무구조를 마련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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