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2억5076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8.4%%, 25.2% 늘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 영업수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KTB자산운용의 실적 호조가 상반기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TB자산운용은 국내 부동산펀드 매각이익 등 상반기 1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분기 기준 KTB투자증권의 연결 영업이익은 115억7233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0%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1037억5485만원으로 15.3% 늘었고, 순이익은 95억9046만원으로 35.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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