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BK투자증권은 16일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7만6000원 대비 11% 높은 수준이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메로나' 등으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전문업체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빙그레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2Q18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1.1% 큰 폭으로 증가
▶ 컵커피와 가공유 신제품이 냉장부문의 외형 성장 견인
▶ 날씨 수혜로 빙과류 판매 증가, 냉동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목표주가 85,000원으로 상향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98억728만원으로 전년 동기 1747억7975만원 대비 2.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억2943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962만원 대비 23.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8억471만원으로 전년 동기 40억5656만원 대비 6.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