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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문 대통령, 연내 남북 철도 착공 목표...대호에이엘 등 철도주 강세

기사등록 : 2018-08-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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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철도주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거래일보다 560원(9.74%)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철도시설(TSC) 및 철도차량 관련 소재 임가공 등이 주요 사업이다. 

같은 시각 부산산업도 9.43% 상승 중이고 현대로템(9.64%), 대아티아이(11.74%), 에코마이스터(9.91%), 푸른기술(8.93%) 등도 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연설에서 남북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철도와 도로 연결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철도연결과 일부 지하자원 개발사업을 더한 효과로 남북 간에 전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때 그 효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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