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스텝인 ‘2018 용산로봇페스티벌‘이 오늘(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열렸다.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로봇전시 및 체험, 코딩교육, 토크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의 주요행사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로봇 퓨로D(FURo-D)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완구 로봇, 교육용 로봇, 반려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3D 프린팅 출력 체험, 드론 조종 교육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오는 26일 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환경에서 로봇제작의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는 로봇 코딩교육, 스타크래프트2 아마추어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획 창업교육 등을 더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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