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김정모 기자 =  올해 경북도 씨름왕 선발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군 성주읍내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8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태현, 김은수, 박재영 등 스타들을 배출한 산실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18개 시·군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지난주 성주 포천계곡에서 가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8.08.18

참가 부문은 시·군 대항 단체전과 초·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의 남자부 7개 부문,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의 여자부 3개 부문 등이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1~4일 문경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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