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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에볼라 대응 콩고민주공화국에 50만달러 인도적 지원

기사등록 : 2018-08-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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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로 인란 사망자 현재까지 59명...총 102명 감염"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교부는 8월 초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키부(North Kivu) 주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현금 5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까지 59명의 사망자를 포함, 총 10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생한 에볼라는 지난 5월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Equateur) 주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종식된지 한 달여 만에 발생했다.

우리 정부의 지원금은 콩고민주공화국 및 WHO 등 국제기구들이 수립한 '북부 키부 지역 에볼라 발생 대응 국가계획'에 따라 WHO의 에볼라 대응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정부는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했고 WHO 긴급대응기금에 올해 100만불을 지원했다.

외교부는 "에볼라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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