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권경환 경남대 교수는 지방규제개혁 정책과 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정신을 당부하면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규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경환 경남대 교수가 27일 진해구청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1기 규제개혁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청] 2018.8.27.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제조업과 조선업의 불황 속에 기업경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그동안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선의 운항거리 규제’, ‘농업용 드론의 안전점검과 조종자 면허의 불합리한 규제’, ‘복합소재 신제품 KS 인증’ 등의 규제애로를 발굴해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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