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청와대는 30일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양향자(5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 [사진=청와대] |
양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여상과 한국디지털대 인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연구위원(상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현재 같은 당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1967년 전남 화순 출생 ▲광주여상 ▲한국디지털대 인문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RAM설계팀 책임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상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청와대는 양향자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임원을 역임한 인물로, 민간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 급속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해나갈 국가의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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