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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11대 첫 정례회 '개회'

기사등록 : 2018-09-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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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교육청 2017 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안건 처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제11대 도의회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2017 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승인, 도정 질문, 조례안 등 일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12명의 도의원이 도정 질문을 한다. 이어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7월 18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18.7.18.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강민국 건설소방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일부개정안' 등 4개의 조례안 심사와 2017 회계연도 결산심사, 현지의정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조선산업 위기로 경제가 어려운 거제시 조선업희망센터와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조선 경기 부양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양산 덕계지구 하천재해예방 사업현장 등을 방문해 취약지역을 예찰하고 기습폭우로 인한 사업장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도의회 첫 도정질문과 집행부의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며 “의원 개개인이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살피고 도정 질문을 통해 도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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