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는 tvN 신작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백일의 낭군님'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청춘 로맨스 사극으로, 기억을 잃은 왕세자와 한 많은 노처녀를 의미하는 조선시대 원녀의 혼인을 소재로 삼았다. 

 어엿한 청춘 배우로 자리잡은 엑소의 도경수가 왕세자 '이율'과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원득'을 연기하고, 여러 사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남지현이 원녀 '홍심'과 양반집 규수 '윤이서'를 연기한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도경수는 "대본이 너무 좋아 사극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백일의 낭군님'은 9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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