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7개 중학교 1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진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도 경남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진로 체험교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밀양시가 지난 3일부터 관내 7개 중학교 1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진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8.9.5. |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분야인 로봇코딩, 드론, VR, 3D프린팅, CSI과학수사, 화학공학 등 6개 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진로 체험교실’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미래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자유학기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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