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추석을 맞아 우포늪 생태체험학습과 체험부스 운영, 우포의 사계 홍보 영상물을 제작 상영하는 등 관람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우선 우포늪 진입로 및 생태공원에 쓰레기수거, 도로변 풀베기 및 잡초제거 환경정비는 물론, 천일홍 등 가을꽃 4종 3200그루를 심었고, 가을배너도 교체했다.

창녕군 직원들이 지난 10일 우포늪생태관 주변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 2018.9.12.

우포늪 생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한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따오기는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따오기 저금통 만들기, 우포늪 동식물 스티커 놀이 등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생태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하고 있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우포늪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과 체험부스, 우포의 사계 홍보영상물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동시에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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