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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기사등록 : 2018-09-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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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7개 분야 22개 세부대책 시행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7개 분야 22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총 338명이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제공=김해시청] 2018.7.16.

7개 중점추진 분야는 ▲특별 교통대책 및 성묘객 편의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늘리고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혼잡예상 지역에 대한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재난대책반, 가스공급 불편민원처리 상황실, 상·하수도 상황실, 쓰레기 불편신고센터, 구제역·AI 방역 기동대응팀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 병원 7곳과 응급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병의원 5곳은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체제로 운영된다.

419개 의료기관과 165개 약국도 당번제로 운영하고 김해시 보건소와 보건복지부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해 응급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행정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도록 체계적인 분야별 세부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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