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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회담·추석 대비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 가동

기사등록 : 2018-09-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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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26일 열흘간 특별관리 실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정부는 추석연휴를 앞둔 17~26일을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관리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태풍 '솔릭'에 관련된 보고를 하고 있다. 2018.08.23 kilroy023@newspim.com

이번 조치는 18일 시작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연이은 추석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기간 행정안전부(중앙재난안전상황실)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개최(9월 17일~9월 20일)한다. 매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연휴기간 역시 평시에 개최하는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계속 운영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상황근무도 보강한다. 연휴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안전부서 근무자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 동안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추석연휴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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