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종합상황실은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교통, 민생안정, 비상진료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 9개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청] 2018.8.6. |
중점 대책으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대책,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대책,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등 7개 분야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지하철역, 터미널, 공원묘원 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한다.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수거 및 상수도 급수대책, 가스·전기 안정 공급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추석 연휴때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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