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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 2018-09-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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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운영...65세 이상 어르신 20명 대상
전문가 선정 도서 함께 읽고 대화 나눠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감소 기대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도서관은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프로그램 '독서정담'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정담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대상이다.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프로그램 '독서정담' [포스터=서울시 제공]

28일 첫 번째 수업은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달 5일부터는 참가 어르신들이 총 9회 동안 전문가가 선정한 도서를 읽고, 글을 쓰면서 또래 어르신과 소통하는 통합적인 독서활동을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8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2018 상반기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임성관 휴 독서치료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상반기보다 많은 분량의 도서를 통해 어르신이 현재의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목표다.

be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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