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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25개 응급실 24시간 진료

기사등록 : 2018-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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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앱 등으로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 제공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추석연휴 기간 525개 응급실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가 응급의료포털과 앱으로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자료=보건복지부]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연휴기간 내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몬을 닫는 추석 당일인 24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의료기관 427개소는 진료를 계속한다. 민간의료기관 820개소와 약국 1849개소도 이날 문을 연다.

아울러, 복지부는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각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이나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에게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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