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로메드는 시설자금 210억원, 운영자금 79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바이로메드는 IR레터를 통해 "자금의 용도는 미국 샌디에고에 설립한 생산법인 제노피스의 생산시설 투자, VM202-DPN, DFU 시판허가 시에 필요한 원료/완제 생산, 프리마케팅 관련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또 "자사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미드 DNA를 의약품으로 출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제노피스를 DNA 전문 위탁생산회사로 성장시켜 IPO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외형적 규모의 증대는 물론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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