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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협력업체 산재예방 역량 강화

기사등록 : 2018-09-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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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협력업체들의 산재예방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산업재해예방 업무를 강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산업 안전 재해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10개의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3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산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8.9.19.

우선 안전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한다. 부경본부 협력업체 10개사를 3팀으로 그룹핑해 팀별 협력강화로 산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

10월 안전점검의 날 점검 결과 및 대행업체 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지적 건수가 가장 적은 팀에게 간식비, 회식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산재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지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이 산업안전보건법령, 산재예방기법, 사고사례 등의 교육 내용을 강의할 전망이다.

산업재해 우수 사업장도 견학한다.

안전보건팀장의 인솔 하에 협력업체 직원 30여명이 11월 중 부산, 경남 지역 내 산업안전우수 사업장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견학인원은 안전담당 실무자 및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산업재해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힘들겠지만,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일터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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