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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상실과 결핍을 '우리아버지합창단'이 노래로 치유한대요!

기사등록 : 2018-09-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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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우리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 내달 23일 롯데콘서트홀
벨칸토·분당벨칸토여성합창단 찬조…팬텀싱어 김현수 특별출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아버지들이 모인 우리아버지합창단(우아합)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23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제21회 우리아버지 합창단 정기연주회 [사진=예인예술기획]

우아합(지휘자 김신일, 반주 이호정, 단장 곽예규)은 서로에게 무관심한 상실과 결핍의 시대를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려는 아버지들이 모인 곳이다. 합창과 하모니를 통해 얻어지는 삶에 대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한다.

스물한 번째인 올해 정기연주회는 가곡 '동백섬'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대관령' '한강은 흐른다' '그냥' '경복궁타령·도라지'로 꾸며지는 'STAGE 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Sanctus' '이 작은 나의 빛' '주와 함께'로 이뤄지는 'STAGE Ⅱ', '내 삶에 노래 흐르네' 'Nella Fantasia' '강원도 아리랑'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의 'STAGE Ⅲ', 마지막으로 'STAGE Ⅳ'는 '서른 즈음에' '아름다운 나라' '못잊어' '홀로 아리랑'을 선보인다.

벨칸토여성합창단과 분당벨칸토여성합창단이 찬조출연해 '사라의 기쁨'과 '고향의 노래' 등을 부른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테너 김현수도 특별출연해 '첫사랑'과 '마중'을 노래한다.

제21회 우리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 문의는 예인예술기획(TEL.: 02-586-0945)으로 하면 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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