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우기 지반침하에 대비해 재난취약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직원과 안전관리자문단이 20일 한신 더휴 아파트 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8.9.20.

이번 점검에서는 아파트 공사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6곳과 급경사지, 교량 등 토목공사장 5곳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지반침하 여부, 공사장 주변 상태, 배수로 등을 점검했고 관리주체에게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윤길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민간전문가들과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하는 등 추석 명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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