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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안전 최고 등급...'별 5개'

기사등록 : 2018-09-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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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차체 구조 등에서 호평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독일 폭스바겐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이 ‘2018 유로앤캡 평가’에서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2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투아렉은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벨트, 시트 및 에어백 네트워크, 보조 시스템 등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5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성인 승객 안전성’ 부문에서는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 부문에서는 86%,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는 81% 그리고 ‘교통 약자’ 부문에서는 72%를 기록했다.

유로앤캡은 지난 1998년 출범한 유럽 안전도 평가기관이다.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 km/h 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 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로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투아렉은 안전 기능뿐만 아니라 보조, 편의,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놀라운 융합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신형 투아렉에는 광범위한 보조 시스템 주행 역동성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열화상 카메라로 어둠 속에서 사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최대 0km/h에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가속 및 제동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및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 등을 장착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앞의 건널목에서 대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새로운 롤 안정 시스템과 전자 제어시스템 등 혁신적 기술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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