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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28일(금)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9-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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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심재철 자료 유출 공방, 靑-한국당 전면전으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기초의원 제외)의 재산내역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87억1448만원을 신고한 오거돈 부산시장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당선자 670명의 가구당 평균 재산은 8억2844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날 청와대 업무추진비 이용내역을 공개한데 이어 28일에는 청와대 직원들이 소관 업무회의에 참석하면서 회의 참석 명목으로 수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이 재정정보분석시스템(디브레인)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정식 임용 이전에 받은 정책 자문료라며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해명했다.

국감을 앞두고 기업 CEO 및 총수들의 증인 신청이 정치권과 재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재계는 마구잡이식 증인 출석 요청이 '기업인 혼내기'라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입니다. 국회 각 상임위별로 증인 채택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18.09.27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DMZ 유엔사 관할" 해석 공방…국방부 "52차례 사전협의"/ JTBC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 관할이다."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지명자가 남북간에 비무장지대 GP철수를 놓고 한 말인데 이 발언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국방부가 27일 협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았고, 이에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유엔사 등 미측과 3개 채널로 52번 사전협의를 했다"면서 "DMZ 내 GP는 정전협정 정신에 어긋나 유엔사도 지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 재산 87억…광역단체장 최고/매일경제
지난 6월 13일 치른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기초의원 제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오거돈 부산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시도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670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은 임기 개시일인 올해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이다.

심재철, “청와대, 탁현민 등 비서관에게 회의참석수당 부당 지급” /헤럴드경제
현직 청와대 춘추관장, 부대변인, 선임행정관 등 13명의 청와대 직원들이 소관 업무회의에 참석을 하면서도 회의 참석을 명목으로 수당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관서의 임직원이 해당 업무와 관련해 회의에 참석할 경우 회의참석수당 지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정부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한 것이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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