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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체육회, 임시총회서 김경수 지사 회장 추대

기사등록 : 2018-09-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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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체육회는 2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체육회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경수 도지사를 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3월 선임된 임원과 도민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도체육회 주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한 뒤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남도 체육회장으로 추대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체육회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8.9.28.

이어 2023년 전국체전 경남 유치로 도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전문체육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체육회장에 추대된 김경수 도지사는 "체육인이 운동을 하면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집 밖으로 나가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경남도에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전국체전이 경남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체육회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체육인의 오랜 바람인 체육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12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체육인들과 함께 상의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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