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사회

고속도로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38명 탑승객 긴급대피

기사등록 : 2018-09-29 15: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38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29일 오전 9시2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고 있다.  2018.09.29 [사진=경북소방본부]

29일 경북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하면서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버스가 완전히 불타 약 3000만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기사 A씨가 화재를 인지한 즉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9일  오전 9시2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고 있다.  2018.09.29 [사진=경북소방본부]

 

cherishming17@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