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일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유지했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다. 삼성증권 양승우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SK텔레콤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6월 이후 요금규제 우려 완화와 방어주 특성 부각으로 강한 반등세. 규제 리스크 발생 이전 수준까지 주가 수준 회복
▶ 아직 모멘텀 요인 존재. 우선 1) 내년 초부터 무선 매출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2) 자회사 ADT캡스, 11번가와 옥수수 서비스 등의 성장 잠재력 역시 지켜볼 필요
▶ 내년 5G 상용화의 경우 실적 개선을 견인하기는 다소 시기상조이며, 지배구조 개편은 구체적 계획에 따라 소액주주 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질 수 있을 것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3455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468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232억6600만원 대비 1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166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248억8900만원 대비 46.6% 늘었다.

1일 주가는 전일대비 2.30% 하락한 27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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