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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4일(목)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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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열려
국회 교육 문화 사회 대정부질문..유은혜 장관 데뷔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4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제8차 회의를 엽니다.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분야 등에 대한 125조 규모의 투자로 10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회의원이 아닌 국무위원으로 데뷔전을 갖습니다. 이날 열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할 유은혜 부총리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제2의 인사청문회’를 열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대정부질문자로 한국당에서는 주광덕, 이철규, 박성중, 성일종, 임이자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김삼화 의원이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현희, 손혜원, 정춘숙, 기동민, 박찬대 의원이 예정돼 있습니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출전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출석합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9.19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오늘 '10·4선언 방북단' 평양行…조명균·이해찬 등 공동단장/ 뉴스핌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 남북 공동행사에 참석하는 우리 대표단 160명이 4일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다. 대표단은 방북 둘째 날인 5일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은 10·4 선언의 정신을 다지고 9월 평양정상선언의 이행을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남북 우발 충돌' 다음 줄에 천안함을 사례로 든 국방부/ 중앙일보
국방부가 2010년 북한이 자행했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우발적 무력충돌 사례’로 꼽은 자료를 내놨다. 3일 국회에 따르면 국방부 대북정책관실은 국회에 ‘9·19 군사합의 주요쟁점 Q&A’란 제목의 자료를 보냈다. 국방부는 자료에서 “과거 서해상에서 제1ㆍ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이 발생하여 총 54명의 전사자 발생”이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북한 무력도발 사례를 들었다. 문맥으로 보면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은 북한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뒤 의도적으로 일으킨 무력도발이 아니라 남북간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로 읽혀 논란이 일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단독] 술 권하고 성추행까지…'성 비위' 고위 외교관 귀국 조치/ SBS
지난 7월 주 파키스탄 대사관과 주 인도 대사관에서 성 비위 사실이 드러난 고위 외교관들이 최근 귀국 조치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고위 외교관은 부인이 한국으로 귀국을 해서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집에 망고가 있으니 나눠주겠다면서 대사관 여직원을 집으로 불러 저녁과 더불어 술을 권하고, 나중에는 강제로 끌어안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가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외교부 감사를 받은 뒤 대기발령 상태에서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욱일기' 고집하는 日에 "용납 못 해"…軍, 초강수 고심/ SBS
제주 국제 관함식 일본 욱일기 논란 관련, 군 안팎에서는 초 강경책까지 거론되고 있다. 14개국 군함을 사열하는 이른바 '좌승함'을, 일출봉함에서 '독도함'으로 바꾸는 안이다. 일본이 존재를 부정하는 '독도'라는 이름이 붙은 함정에 경례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 일본 스스로 참가를 재고하게 될 거란 방안이다. 초청 취소라는 외교적 부담은 피하면서, 일본에는 불참의 명분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극약처방'인 셈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욱일기를 내리라는 우리 요청에 일본 정부가 유감을 나타내면서 막판에 참석 취소를 통보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저 앞에 국군 유해 200구" 땅속 3m까지 지뢰제거 작전/ 조선일보
지뢰 제거 현장에서 작업에 나선 장병들은 총 136명이었다. 경계를 담당하는 수색대대 인원을 포함해 20명씩 한 조로 움직였다. 우선 땅속 3m까지 지뢰·폭발물 감지가 가능한 탐지기를 이용해 샅샅이 훑고, 그 자리를 정밀 지뢰탐지기 2대로 다시 살펴보는 식이었다. 이상 물질이 발견되면 공압기를 이용해 공기로 땅을 뚫고 확인 작업에 나선다. 지뢰 제거 요원들은 지뢰 보호의, 보호신발, 특수헬멧 등을 착용한다.

‘10월 北美 빅딜→11월 종전선언→12월 김정은 답방’ 로드맵 부상/ 동아일보
청와대는 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과 관련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1월 6일 치러지는 미 중간선거 이전에 열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전으로 김정은과의 만남을 앞당길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합의되면 김정은의 12월 서울 답방 이전에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 채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 석탄 막히자 털게 장사 … 1㎏에 10달러 외화벌이 효자/ 중앙일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자 북한이 ‘틈새시장’을 뚫고 있다.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외화벌이 사업을 찾아서다. 관광, 털게 등이 최근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사업으로 밝혀졌고 밀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통일부 대상 '사이버 공격' 갈수록 급증…탈북자 정보 노린 듯/ TV조선
북한의 해킹조직이 다양한 분야로 전문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정보를 빼내 가기 위한 시스템 정보수집이 급증했는데, 탈북민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해킹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

靑 "폼페이오 방북, 예상보다 빨라...70년 불신 해소하길" /뉴스핌
청와대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방북하는 것과 관련,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방북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으로 불씨를 되살려 70년 적대와 불신의 세월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준 "통합 全大는 보수의 희망", 손학규 "한국당과 함께할 수 없다" /조선일보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영입된 전원책 변호사가 최근 "보수 야권이 단일 대오로 움직여야 한다"고 한 발언을 놓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술렁이고 있다. 한국당 지도부는 연일 "이제 보수 야권 통합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하지만 바른미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초래한 한국당과는 함께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與 "입법 통해 가짜뉴스 근절"… 野 "보수 콘텐츠 억압하나" /조선일보
여야(與野)는 3일 정부의 '가짜 뉴스 근절' 움직임을 두고 재차 충돌했다. 여권에선 "입법을 통해 가짜 뉴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야당은 "보수 성향 콘텐츠를 억압하겠다는 얘기"라며 맞섰다.

한국당, 구인난에 조강특위 구성 난항…"전원책 변호사에 일임" /뉴스1
자유한국당이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전국 253개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에 나선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가 이끌 조강특위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당 비대위 핵심관계자는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외부인사 선임은 전 변호사에게 일임하기로 했기에 전 변호사가 좋은 분을 모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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