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사천시청] 2018.10.5 |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안전위해요소를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고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번역지원사들과 함께 진행해 안전신문고 소개, 홍보영상 시청, 회원가입 및 신고방법 안내, 안전신문고 한글·영문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이뤄졌다.
또 사천시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신고활동 전개와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고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주변의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이러한 자발적인 신고가 안전한 사천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안전신문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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