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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토부장관 면담...7호선 연장 변경 요청

기사등록 : 2018-10-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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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했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우측)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의정부시]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乙 지역위원장이 주선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날 면담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재형 도의원, 안지찬 시의회 의장, 정선희, 김연균 시의원과 이성인 부시장이 배석했다.

의정부시는 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과 협소하고 노후된 ‘장암1단지 사회복지관의 재건축’을 건의했다.

김민철 지역위원장은 광역철도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의정부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면밀히 검토해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현재의 기본계획 노선은 의정부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경기 북부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의정부시의 건의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제시해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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