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글날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다.

이날 케이웨더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 예보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 WHO 권고 기준으로 전국 '보통' 수준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일(10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아지겠다.

강원 산지와 강원내륙, 일부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이미지=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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