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0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산업기능요원 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 직원이 10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8년 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에서 산업기능요원 채용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8.10.10. |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울산권 우수 중소기업 및 병역지정업체 25개사와 마이스터고 학생 및 병역이행 예정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병역이행예정자가 병역지정업체에 채용되면 산업기능요원으로서 병역을 이행할 수 있어 병역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병역의무자에게는 병역이행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지원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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