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간사이공항, 오늘 여객시설 완전 복구...폐쇄 후 35일 만

국제선 수하물 검사시스템 복구로 공항 재정비 완료
이타미·고베 공항에서 운행했던 대체 항공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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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1호 태풍 ‘제비’에 의한 침수 피해 등으로 인해 한때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일본 오사카(大阪) 간사이(関西) 국제공항의 여객시설이 오늘 완전 복구되면서 공항이 100% 기능을 되찾는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마지막까지 수리 중이었던 국제선 수하물 검사 시스템이 오늘 복구가 마무리되면서 간사이공항의 여객시설 재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사카, 교토(京都) 등 서일본 지역의 관문인 간사이공항은 지난달 4일 태풍 제비로 인해 활주로가 침수되고, 강풍에 떠밀린 유조선이 도심과 공항을 잇는 연락교에 충돌하면서 전면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복구를 서둘러 지난달 21일 폐쇄된 지 17일 만에 여객편 운항이 재개되며 공항은 대부분의 기능을 되찾았지만, 의약품을 보관하는 정온 창고나 수하물 검사 시스템 등 일부 시설은 여전히 수리 중에 있었다.

지난 6일에는 유조선과 충돌한 사고로 한동안 통행이 금지됐던 공항 연락교의 자가용과 렌터카 운행도 허용됐다.

한편, 간사이공항이 완전 복구되면서 그동안 대체 항공편을 운항했던 이타미(伊丹)공항과 고베(神戸)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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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공항 여객시설이 11일 완전 복구되며 공항 재정비가 완료됐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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