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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영역 확장

기사등록 : 2018-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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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커머스 스타트업과 잇달아 손잡고 자사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베이코리아는 1인 가구와 셀프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원스톱 플랫폼 ‘오늘의집’과 새롭게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와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 꽃 정기배송 업체 ‘꾸까’ 등에 이은 네 번째 스타트업 제휴다.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가맹 제휴를 맺으면서 각 가맹점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가맹점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스마일페이를 통해 대규모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사용처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가 오늘의집에 신규 오픈[사진=이베이코리아]

마켓컬리는 스마일페이 제휴를 통해 현재까지 신규 가입자수 1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W컨셉은 스마일페이 제휴로 신규회원 3만8000명 유입을 비롯해 신규 회원의 스마일페이 결제 비중이 전체 결제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달 신라인터넷면세점, Hmall, SPC그룹, 알라딘 등 제휴점과 청구 할인 및 적립, 캐시백 등 혜택을 상시 진행한다.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이베이코리아 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가 0.5% 상시 적립되며,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2% 추가 적립된다. 전월 가맹점에서 결제 후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매월 말일 일괄 적립된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목승원 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스마일페이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커머스 스타트업을 비롯 폭 넓은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와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자원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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