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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분석] 코스피 폭락장 선방한 CJ ENM·LG유플러스·LG화학

기사등록 : 2018-10-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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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지난주(10월8~12일) 코스피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증권사 주간추천주도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가운데 CJ ENM과 LG유플러스, LG화학 등이 시장수익률 -4.66%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과 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지수가 4.44% 급락하면서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65억원이나 증발했다.

증시 급락으로 증권사 주간추천주도 모두 내렸다. 다만 CJ ENM과 LG유플러스, LG화학은 각각 -1.99%, -2.04%, -2.62%를 기록해 시장수익률 -4.66% 대비 선방했다.

SK증권은 CJ ENM에 대해 "LTE 무제한 요금제 등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며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동사의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요도 늘어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에 대해서는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 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를 추천한 유안타증권은 "CATV 인수 추진 중으로 성사 시 한국 유료방송 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MSCI 지수 재편입 가능성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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