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특징주] 한-프 수소경제 협력 현대수소車 대량 수출 기대감…관련주 강세

기사등록 : 2018-10-15 09: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차 세일즈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5일 평화산업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95원, 12.83% 오른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평화홀딩스와 유니크, 엔케이, 뉴로스, 시노펙스 일진다이아, 이엠코리아 그리고 뉴인텍 등도 각각 10.96%, 10.82%, 6.43%, 7.51%, 4.71%, 4.06%, 11.33%, 2.76% 상승 중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수소경제 외교에 나섰다. 프랑스로 수출된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를 직접 타고 이동해 수소충전소에서의 충전 시연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의 수소차는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차"라며 "정부도 충전소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 기간 현지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전날 밝혔다.

에어리퀴드와 엔지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전기차 보급을위한 충분한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용차뿐 아니라 버스·트럭등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총 5000대의 수소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투싼ix 수소전기차를 프랑스에 택시로 수출한 바 있다.

 

hoa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