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5일 국내 증시에선 상한가 3개 종목이 나왔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을 없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디피씨는 전날보다 1415원(29.95%) 오른 6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엔터인먼트의 성장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다. 

앞서 디피씨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104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한편 같은날 코스닥시장에서 KJ프리텍, 케이엠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KJ프리텍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KJ프리텍에 불성실 공시 법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한 바 있다.

15일 상하한가 기록 종목 [자료=키움증권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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