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KT&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했다.

KT&G는 국내 1위 담배 제조업체다. 삼성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KT&G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조원 (-5.1% y-y), 3,660억원 (-13.2% y-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
▶ 관건은 전자담배 확장속도와 수출의 회복
▶ 동사는 경쟁사 대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고 판단하는데, 1) 커버리지 확장에 따른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2) 고속 설비 도입으로 생산 능력이 향상되어 6월에 BEP를 달성하였고, 향후 수익성 역시 빠르게 개선될 것이며, 3)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초기 반응이 양호하기 때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616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229억7596만원으로 전년 동기 3864억5767만원 대비 16.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665억7137만원으로 전년 동기 2742억9547만원 대비 2.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