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주·전남

‘국민 생활문제 해결’ ICT 디바이스 지자체 서비스 본격화

기사등록 : 2018-10-17 12:0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과기정통부, 나주·구로구·전주 등과 23일부터 현장테스트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조류독감(AI) 예방, 노후시설물 붕괴위험 사전 감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등 이른바 ‘국민 생활문제 해결형’ 정보통신기기(ICT 디바이스) 서비스가 오는 23일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자체의 수요를 받아 개발한 ICT 디바이스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별로 이달 23일부터 현장 테스트를 실시한 후 주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조류독감 예방 디바이스를 관내 90개 가금류 농장에 설치한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경보 시스템을 관내 노후 빌라 등 21개 구조물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동편의 지원 시스템을 전주 시내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총 214개 버스 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사회안전, 약자보호 등 국민 생활문제 해결을 ICT로 지원하는 ‘공공분야 지능형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kimys@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