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4일 창원국가산단 내 ‘문화대장간 풀무’(구 제3아파트형 공장 복지동) 옆 광장에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가요제는 근로자, 기업주, 가족 및 인근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청] 2018.8.1. |
식전공연으로는 ‘드림비트’의 타악퍼포먼스·모둠북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혼성퍼포먼스 퓨전밴드 ‘비스타’와 트로트 가수 ‘김양’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가요제 대상 1팀에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20만원, 인기상 3팀에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한편 문화대장간 풀무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감성과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와 도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9월, 창원산단 제3아파트형 공장 복지동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현재는 동호회 활동지원, 3D프린팅, 웹툰체험, 어린이 미술·체육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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