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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머티리얼즈 계열 바른창호, 업계 최다 KS인증 취득

기사등록 : 2018-10-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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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3번째로 KS인증 4건 취득
방범문 KS인증은 업계 두번째
향후 실적 개선과 매출 다변화 기대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철스크랩 코스닥 상장사 GMR머티리얼즈(대표 김동은)가 인수합병(M&A)을 공시한 방화문 제조기업 바른창호가 방범문과 단열문 제작에 관련된 KS인증 2건을 신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른창호는 기존에 방화문, 보통문에 관련된 KS인증 2건을 보유하고 있어 모두 4건의 KS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방화문 업계에서 KS인증 4건을 취득한 기업은 바른창호 외 2곳 뿐이다.

바른창호는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강철제문(방범문), 강철제문(단열문)에 관한 KS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바른창호의 방화문 제품들. [사진=GMR머티리얼즈]

이번 KS인증은 건물에 설치하는 문 세트가 외부로부터의 침입 범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가를 주안점으로 두고 진행됐으며, 바른창호의 제품은 정하중(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하중) 내구력 테스트를 비롯해 각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KS인증은 정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부여되며,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KS인증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돼 있어 향후 바른창호의 실적 개선과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

바른창호의 주력 생산품인 강철제문은 아파트, 빌라, 다세대 주택, 학교 기숙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KS인증 4건을 취득함으로써 바른창호의 강철제 출입문은 안정성, 내구성, 침입 방지 효율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바른창호는 광주에 본사를 둔 방화문 전문 제조/시공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 161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김동은 GMR머티리얼즈 대표는 "출입문은 아파트와 사무실의 안전을 책임지는 첫번째 안전 보장 장치"라며 "KS인증 4건 취득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증대되는 안전 수요를 확실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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