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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19일(금)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8-10-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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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교전 팔 걷은 文, 메르켈·메이 총리 잇딴 정상회담
김성태 '난동' 공방...이재명 국감, 막말 오가며 1시간 대치
한국·바른·평화당,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국정조사 공조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채용비리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누가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아 갔는지 반드시 그 실체를 가려내 갈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야 3당은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에 이어 SH공사 등 일부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도 추가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엔 인천공항공사에서도 협력업체에 친인척 14명을 채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채용비리가 지목된 기관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2018.10.19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 바로가기 EU 외교전 팔 걷은 文, 메르켈·메이 총리 잇딴 정상회담/ 뉴스핌
문 대통령은 ASEM 참석을 계기로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유럽 순방의 주요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 진전 상황 설명과 한반도 평화정책 지지 확대를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19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프라웃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갤럽]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2%… 3%p 하락/ 조선일보
한국 갤럽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 65%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지난주 25%에서 2%포인트 상승한 27%로 나타났다. 주요 국정 분야별로 긍정 평가는 북한과 관계개선(33%), 외교 잘함(15%), 대북·안보 정책(13%) 순으로 많았다.

합참 "군사분계선 비행금지구역 韓美 이견 없어"/ 아시아경제
합동참모본부는 남북 군사합의서에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은 없다"고 밝혔다. 19일 합참 관계자는"한미 군 당국은 최전방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따라 비행구역을 일부 조정해 (연합훈련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합 공군훈련의 제한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천해성 차관 오늘 공동연락사무소行.. 소장회의는 안열려"/ 파이낸셜뉴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공동연락사무소 소장으로 오늘 개성에 올라갔다"며 "지난 15일에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양 소장 간 실질적인 회의를 진행한 바가 있어 오늘 별도의 소장회의는 없다"고 밝혔다. 

北 또 "유엔司 해체"/ 문화일보
북한이 지난 12일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는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19일 보도에서 "김인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서기관은 12일 긴장 완화와 평화를 향한 한반도 상황전개에 근거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유엔사는 해체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韓美, 방위비분담 8차회의 나흘째 '신경전'/ 문화일보
장원삼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비롯한 한·미 협상 대표단은 19일 서울 국방연구원에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나흘째 이어가는 중이다. 

▶뉴스 바로가기 [국감] 김성태 '난동' 공방...이재명 국감, 막말 오가며 1시간 대치/뉴스핌
9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전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서울시청 '난동'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이 오고 갔다. 여야 의원들은 상대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고, 1시간 가까이 말싸움을 벌인 뒤 가까스로 본질의를 시작했다.

[국감] 장제원 "윤석열, '장모 연관수사 축소 배후' 의혹"…윤 "너무한 거 아니냐" 역공/뉴스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장모가 관여된 사건의 수사를 축소하는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윤 지검장과 설전을 벌였다.

[국감현장]'드루킹 증인' 놓고 파행 하루만에 정상화/뉴스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8일 방송문화진흥원 국정감사 도중 한때 파행을 겪었다가 19일 오전 11시를 넘겨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한국,바른에 이어 민주평화당까지… 야 3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공조/중앙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누가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아 갔는지 반드시 그 실체를 가려내 갈 것"이라며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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